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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국방모범도시 충청남도 계룡

계룡의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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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唐)나라 장초금(張楚金)의 한원(翰苑) 백제조(百濟條)에는「계산동치(鷄山東峙)」라 하여 계룡산을「계산(鷄山)」이라고 한자로 표기해 놓고 있다. 여기서「계산(鷄山)」의 계(鷄)는 새벽을 알리는 닭을 의미 하는데, 이 때의 닭은 새(鳥)에 속하는 조류의 일종이다.

논산시(論山市) 벌곡면(伐谷面)에도 조령리(鳥嶺里)라는 지명이 있는데 여기엔「새재」가 있기 때문에 조령(鳥嶺)이라 한다.「조령(鳥嶺)」은「새재」, 「새어오는 고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순수한 우리말로는 새어오는 산, 즉 밝아오는 산이라 하여「계산(鷄山)」이라고 한자로 표기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어둠속에서 환하게 새어오는「계산(鷄山)」즉 계룡산은 광명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건국 신화에 따르면 환한님(桓因:삼국유사의 환인), 즉 순수한 우리말로 하나님의 아들인 환웅(桓雄)이 백두산(白頭山)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으로 이 나라를 다스렸다고 한다.

계룡의 의미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환인(桓因), 환웅(桓雄)과 그 아들 단군(檀君), 그리고 백두산(白頭山) 등은 모두 환한 빛의 대명사이므로 새벽에 동터오르는 계산(鷄山), 계룡산의 어의와 일련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계산(鷄山)」의 의미를 동양 철학적으로 고찰해 보면, 동양 사상의 근본이 되는 천간(天干:十干), 지지(地支:十二支) 사상과 연련되는데 십간과 십이지가 상호작용해서 60갑자(甲子)가 이루어지며 십이지(十二支)중「계(鷄)」는 서(西)에 해당하고「용(龍)」은 진(辰:용)에 해당한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만고(萬古)에 변함이 없는 것은 산이기 때문에 이것은 유산(酉山) 즉 계룡산(鷄龍山)을 뜻하는 것이며,「계룡(鷄龍)」의 龍은 조화가 무쌍해 끊이없이 움직여 풍우를 몰고 오는 것으로 이것은 굽이쳐 흐르는 금강(錦江)을 두고 한 말이라 해석된다.

따라서 「계룡(鷄龍)」이라고 하는 명칭은 어떤 의미에서는 금강(錦江)까지 합쳐진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닭(鷄)과 용(龍), 이것은 산(山)과 수(水)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바꾸어 풀이하면 양과 음의 관계요 남과 여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이것을 숫자적으로 해석하면 1, 3, 5, 7, 9는 양수요, 2, 4, 6, 8, 10은 음수인데 양수(즉 寄數:기수)는 남자이므로 제일 크고 끝자에 있는 9를 사용하게 마련이고(용구:用九, 용단:用端), 여는 음수 2, 4, 6, 8, 10의 음수(즉 우수:偶數) 중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6을 사용하게 마련이어서 (용육:用六, 용중:用中) 음과 양, 남과 여가 조화되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사람의 남근(男根)은 용단(用端)하게 되어 있고 여자는 용중(用中)하게 되어 있다. 이것을 다시 해석하면,「용구(用九), 용육(用六)」천지가 힘을 합해 만물이 생겨나고 남녀가 협력해서 자손이 태어나며 상하가 협력해서 조화있는 문명사회를 이룩하게 된다는 뜻을 지닌다. 이렇듯「계룡(鷄龍)」은 상징적, 철학적, 예언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땅이다.

만주(滿洲) 곤륜산(崑崙山)과 더불어 영산으로 일컬어지는 계룡산(鷄龍山)을 중심으로 향후 계룡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는 실로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 탄생되는 계룡산, 새로운 계룡시대에 거는 기대가 자못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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